오래된 문짝 도색은 색이 바래거나 변색된 문, 부분 보수 자국이 남은 문 표면을 다시 칠해 정리하는 작업입니다. 문짝 자체는 그대로 두고 표면 마감만 새로 하는 방식이라 문을 교체하지 않고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.
도색이 벗겨지거나 변색되는 원인은 오랜 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, 잦은 개폐로 인한 마찰, 물걸레질 등 반복적인 접촉이 있습니다. 표면이 누렇게 뜨거나 곳곳이 벗겨져 얼룩덜룩해 보인다면 도색을 고려할 시점입니다. 충격으로 파손된 부위를 보수한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전체 도색으로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.
도색은 먼저 표면의 먼지와 오염을 정리하고 기존 도막을 사포로 다듬은 뒤, 파손된 부위가 있다면 충전재로 메워 평평하게 만듭니다. 이후 밑칠과 마감칠을 순서대로 올려 색을 입히고, 손잡이나 경첩 등 도색이 필요 없는 부위는 미리 보호한 뒤 작업합니다.
색상은 기존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 화이트나 아이보리처럼 밝은 톤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고, 문틀과 색을 맞춰 통일감을 주기도 합니다. 원하시는 색상과 현재 문짝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적합한 도색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.



충전재로 메운 부위를 평평하게 다듬은 뒤 도색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. 다만 파손 범위가 넓었던 경우 자세히 보면 약간의 질감 차이가 남을 수 있습니다.
문짝만 도색해도 되지만, 문틀과 색이 크게 차이 나면 문틀도 함께 도색하거나 몰딩 교체를 함께 검토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